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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드립 주전자, 핸드밀, 그라인더, 핸드 로스터기, 통돌이 로스터기, 쿨러, 더치커피에 이어.. 이제 프렌치 프레스(french press)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레스(french press)는 1929년 이탈리아 디자이너 아틸리오 칼리마니가 특허를 내고, 1950년대 들어 덴마크의 보덤(bodum)이 판매하면서 유럽 전역에서 사용되는 가정용 커피메이커가 되었다고 합니다. 프렌치 프레스(french press)는 커피 추출 기구 중 가장 간단합니다. 구성품은 금속거름망이 달린 막대 손잡이와 유리그릇으로 구성되어 있죠. 먼저 프레스를 뜨거운 물로 예열합니다. 이는 드립 할 때 서버를 예열하는 원리와 같습니다. 그리고 약 10g의 커피를 프레스 안에 넣습니다. 이 때 커피 입자 굵기는 핸드드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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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커피(Dutch coffee)와 콜드브루(cold brew)는 같은 종류를 지칭한다고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집에 보유하고 있는 더치커피(Dutch coffee) 기구에 대해 써 볼까합니다. 요즘 정말 더치커피(Dutch coffee) 기구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약 5년전 더치커피기구를 구입하려고 하면서.. 드립세트와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과연 집에서 얼마나 내려 먹을까? 그래서 찾다 찾다.. 가성비 좋은 빈플러스에서 2만원대 아주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벌써 이렇게 5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네요 가장 위에는 유리로 된 뚜껑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아마 부품중에 가장 무겁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을 담는 곳입니다. 물탱크라고 지칭합니다. 이건 플라스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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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용품 포스팅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 오늘은 더치 커피 기구 그것도 가정용 더치 커피 기구에 대해 써 볼까 합니다. 그러기 전, 먼저 더치커피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집에 있는 더치커피 기구를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더치 커피(Dutch Coffee)라는 말과 함께 콜드 부르(Cold Brew) 라고도 많이 사용합니다. 더치 커피(Dutch Coffee)의 명칭은 네덜란드 풍(Dutch)의 커피(Coffee)라 하여 붙여진 일본식 표기입니다. 미국식으로는 차갑게(Cold) 우려낸다(Brew) 하여 콜드부르 라고 부른답니다. :) * 더치커피는 이름대로 네덜란드가 인도네시아를 식민지로 두고 있을 때 커피를 네덜란드로 옮기는 과정에서 장기간 항해 가운데서도 커피를 마시기 위해 고안해 낸 ..
로스터기 2탄입니다. 1탄에서는 누보 핸디 로스터기를 소개 했었습니다. 남편이 팔도 아프고, 극소량인 50g 밖에 로스팅 할 수 밖에 없어서 조금 많은 양을 한 번에 로스팅 할 수 있는 로스터기를 찾고 있었습니다. 역시 가격은 저렴한 것을 말이죠. 중고나라를 통해 계속해서 보고 있었는데 - 띠로리~~~ 통돌이 로스터기가 레이더에 잡혔습니다. 어떤 분이 이사한다고 소유하고 있는 통돌이 로스터기를 판매한다고 하네요. 제가 신나서 남편에게 말을 해주었는데, 남편도 같은 것을 보고 있었네요. 부부는 일심동체인가요 - ㅎㅎ 남편은 냉큼 그 분과 연락을 취했고, 바로 거래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손에 얻은 통돌이 로스터기 ! 근데 어느 제품인지도 모르고 과연 어디서 흘러 들어온 건지 아무것도 모르는 제품이었습니다...
남편은 뭔가 구입하고 싶은 물건이 생길 때, 엄청 검색해서 찾아봅니다. 그러다가, 저한테 걸리는 듯 싶게 허술하게 그 물건을 노출 시키는 것같아요! ㅋㅋㅋ 얼마전에는 '사이폰 커피'에 대해 이리저리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ㅋㅋ 그러다가 오늘은, 블로그에 올려야 된다며 사이폰 커피 물품을 사는게 어떻겠냐하네요 ..? 오잉?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것같은데 ....? ㅎㅎㅎㅎㅎ 남편이 내려보고 싶다던 사이폰 커피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 퍼콜레이터 커피 (일명 사이폰 커피) 사이폰 커피는 한국에서는 사이폰(siphone) 커피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퍼콜레이터(percolater) 커피라 부른다고 합니다. '액체를 거르다' 또는 '(삼투압 작용에 의해 액체 등이) 스며들다'는 의미를 지닌 'per..
로스터기가 있으면 쿨러는 당연히 따라와야 합니다. (는 남편의 말) 로스터기 포스팅은 아래의 주소를 참고해주세요! https://choco613.tistory.com/m/23 포스팅한 로스터기는 로스터기는 누보 핸디 로스터기입니다. 핸디 로스터이기 때문에 당연히 직화식이죠. 그리고 한 번에 50g 정도 볶을 수 있습니다. 로스터기가 있다면 당연히 따라와야 하는 쿨러 (Cooler) 남편은 로스터기를 구입하고 나서 조그만한게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던지 쿨러를 구입하지 않고 계속 선풍기로만 쿨링하더군요. 뭔가 애처로워 보이기도 하고요. (혹시 매번 수법이었나?;;) 그러다가 ㅋㅋ 정 안되겠는지 저에게 와서 쿨러의 필요성에 대해 마치 강연을 하듯이 주저리 주저리 말하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쿨! 하게 쿨~ 러..
@@ 똥커피 .. 커피라고는 바닐라라떼, 카페라떼와 같이 라떼류를 주로 좋아하며 시럽을 넣지 않고서는 먹지 않는 저. 남편이 얼마전에 지인에게 받아온 일명 다람쥐똥 커피(진짜 다람쥐똥은 아닙니다;)를 보고 세상에 어떤 똥커피가 더 있을까 궁금하여 ..........................ㅎㅎㅎ 순수한 호기심에 찾아보았습니다. 세계 3대 똥커피 똥커피에는 세계 3대 똥커피가 있다고 합니다.> 1. 인도네시아의 사향 고양이 똥커피, 루왁커피 2. 태국의 코끼리 똥커피, 블랙 아이보리 커피 3. 베트남의 사향족제비 똥커피, 위즐커피 간단하게 각각의 똥커피에 대해 소개해보려합니다. 사향고양이 똥커피, 루왁커피 인도네시아어로 커피를 뜻하는 코피와 긴꼬리 사향고양이를 의미하는 루왁이 결합한 이름으로, 인도네시..
앞서서 포스팅 했던 것처럼, 남편이 콘삭 커피를 지인에게 선물 받았습니다. 요 몇일 사이 그렇게 환한 웃음은 오랜만인 것같았어요. 엄청 기뻐 하더라구요. 그런데 콘삭 커피를 유심히 보다가 헤이즐넛 향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은 아메리카노를 좋아하거든요. 저희 부부는 은근히 내기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데요, 콘삭 커피를 마시다가 이상한 곳에 또 꽂혔습니다. "헤이즐넛 향 좋다. 헤이즐넛이 뭐지?" 라고 하는 제 질문을 시작으로 - 내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남편이 엄청 당당한 표정으로 "헤이즐넛은 헤이즐넛 향이 나는 원두의 종류야" 이러는데 당당한 표정 뒤로 불안한 눈빛이 캐치 되어서 ㅋㅋ 진짜냐고 여러번 물어보았습니다. 여러번의 질문 뒤로 불안함이 봉인해제되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