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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터기가 있으면 쿨러는 당연히 따라와야 합니다. (는 남편의 말)
로스터기 포스팅은 아래의 주소를 참고해주세요!
https://choco613.tistory.com/m/23
포스팅한 로스터기는 로스터기는 누보 핸디 로스터기입니다.
핸디 로스터이기 때문에 당연히 직화식이죠. 그리고 한 번에 50g 정도 볶을 수 있습니다.
로스터기가 있다면 당연히 따라와야 하는 쿨러 (Cooler)
남편은 로스터기를 구입하고 나서 조그만한게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던지 쿨러를 구입하지 않고
계속 선풍기로만 쿨링하더군요. 뭔가 애처로워 보이기도 하고요. (혹시 매번 수법이었나?;;)
그러다가 ㅋㅋ 정 안되겠는지 저에게 와서 쿨러의 필요성에 대해 마치 강연을 하듯이 주저리 주저리
말하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쿨! 하게 쿨~ 러를 사라고 했습니다 :)
그래서 남편이 고른 쿨러가 바로 빈플러스 쿨러 입니다.
전체 구성품은
본체와 채망 어댑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간단한 구성이죠, 그래도 할 만한 건 다 한답니다.
본체 안에는 바람을 일으키는 선풍기 날개 같은 것이 들어 있습니다.
물론 모터도 함께 들어 있겠죠.
이렇게 바람이 통할 수 있는 구멍들이 있습니다. 빛을 비춰보면 안에 날개가 보입니다.
날개가 7개가 있네요 :)
그리고 이건 로스팅을 끝낸 원두를 담는 채망입니다. 집에 이거랑 똑같은 채망이 있는데
이 채망은 뭔가 단단하더라구요~
이렇게 놓고 쿨링을 하면 됩니다 :)
결론적으로-
50g을 쿨링하기에는 적당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150g까지는 한 번에 쿨링하는데 문제 없어보이긴 한데..
영상과 같이 원두를 솎아주면서 해야 할 듯 합니다.
쿨링이 끝나고 나면 쿨러에 채프(커피 껍질)들이 붙어 있습니다. 잘 털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쿨링이 끝난 원두는 채망에서 흔들어 줘서 채프들이 밑에 깔리게 해서 다시 한 번 채프를 걸러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볼 같은 그릇에 얼음이나 얼음 팩을 담아서 쿨러 밑에 두고 쿨링하면
좀 더 좋은 효과를 내는 것 같다는 남편의 말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쿨링하는 모습을 찍은 영상을 남기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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