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용으로 구입한 중고 자전거... 전 주인이 약 1년정도 타고 팔아 넘긴건데, 브레이크 패드가 많이 닳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 매장 가서 교체 할까 하다가 남편에게 자가 교체를 의뢰했습니다. 패드값. 현재 50% 할인해서 앞브레이크 뒷브레이크 각 1쌍씩 해서 총 4000원! 그리고 배송비가 있길래 계속 쓸만한- 자전거 체인 오일도 하나 구입했습니다. 오일가격은 6000원입니다. 그리고 현재 매장 이전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배송이 늦어진다 해서 보내준 사은품.. :) 멀티 공구세트(?)입니다. 자전거 브레이크 패드 교체 작업 시작! 자, 이제 자전거 브레이크 패드 교체를 해보겠습니다. 제 자전거는 V브레이크 입니다. 앞 브레이크 패드는 이미 교체 한 상태여서 뒷바퀴 브레이크 패드 교체를 하겠습니다. ..
지인에게 받은 나이키 다이어리입니다. 이 다이어리는 판매용은 아니고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아이템입니다. 작년에도 받았는데 올해도 기회가 되어 지인에게 받았습니다 :) 그런데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뭔가 특별하네요 :) 마치 신발 케이스 같습니다~ 그런데 두께를 보면 신발을 담을 수 없겠죠 :9 이 안을 열어보면 짜잔~~ 다이어리가 들어 있습니다. 오호..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펜도 같이 들어 있습니다. 나이키 로고가 새겨져 있는 깔끔한 볼펜 ! 그리고 올해 겉면 재질이 특이합니다. 가죽은 아니고 고무 재질인 것 같습니다. 마치 타이어를 연상케 합니다. 앞장은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선수들에게 기여하기 (serve athletes) 스포츠의 미래를 창조하기 (create the future of sport) ..
남편은 뭔가 구입하고 싶은 물건이 생길 때, 엄청 검색해서 찾아봅니다. 그러다가, 저한테 걸리는 듯 싶게 허술하게 그 물건을 노출 시키는 것같아요! ㅋㅋㅋ 얼마전에는 '사이폰 커피'에 대해 이리저리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ㅋㅋ 그러다가 오늘은, 블로그에 올려야 된다며 사이폰 커피 물품을 사는게 어떻겠냐하네요 ..? 오잉?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것같은데 ....? ㅎㅎㅎㅎㅎ 남편이 내려보고 싶다던 사이폰 커피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 퍼콜레이터 커피 (일명 사이폰 커피) 사이폰 커피는 한국에서는 사이폰(siphone) 커피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퍼콜레이터(percolater) 커피라 부른다고 합니다. '액체를 거르다' 또는 '(삼투압 작용에 의해 액체 등이) 스며들다'는 의미를 지닌 'per..
로스터기가 있으면 쿨러는 당연히 따라와야 합니다. (는 남편의 말) 로스터기 포스팅은 아래의 주소를 참고해주세요! https://choco613.tistory.com/m/23 포스팅한 로스터기는 로스터기는 누보 핸디 로스터기입니다. 핸디 로스터이기 때문에 당연히 직화식이죠. 그리고 한 번에 50g 정도 볶을 수 있습니다. 로스터기가 있다면 당연히 따라와야 하는 쿨러 (Cooler) 남편은 로스터기를 구입하고 나서 조그만한게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던지 쿨러를 구입하지 않고 계속 선풍기로만 쿨링하더군요. 뭔가 애처로워 보이기도 하고요. (혹시 매번 수법이었나?;;) 그러다가 ㅋㅋ 정 안되겠는지 저에게 와서 쿨러의 필요성에 대해 마치 강연을 하듯이 주저리 주저리 말하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쿨! 하게 쿨~ 러..
@@ 똥커피 .. 커피라고는 바닐라라떼, 카페라떼와 같이 라떼류를 주로 좋아하며 시럽을 넣지 않고서는 먹지 않는 저. 남편이 얼마전에 지인에게 받아온 일명 다람쥐똥 커피(진짜 다람쥐똥은 아닙니다;)를 보고 세상에 어떤 똥커피가 더 있을까 궁금하여 ..........................ㅎㅎㅎ 순수한 호기심에 찾아보았습니다. 세계 3대 똥커피 똥커피에는 세계 3대 똥커피가 있다고 합니다.> 1. 인도네시아의 사향 고양이 똥커피, 루왁커피 2. 태국의 코끼리 똥커피, 블랙 아이보리 커피 3. 베트남의 사향족제비 똥커피, 위즐커피 간단하게 각각의 똥커피에 대해 소개해보려합니다. 사향고양이 똥커피, 루왁커피 인도네시아어로 커피를 뜻하는 코피와 긴꼬리 사향고양이를 의미하는 루왁이 결합한 이름으로, 인도네시..
앞서서 포스팅 했던 것처럼, 남편이 콘삭 커피를 지인에게 선물 받았습니다. 요 몇일 사이 그렇게 환한 웃음은 오랜만인 것같았어요. 엄청 기뻐 하더라구요. 그런데 콘삭 커피를 유심히 보다가 헤이즐넛 향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은 아메리카노를 좋아하거든요. 저희 부부는 은근히 내기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데요, 콘삭 커피를 마시다가 이상한 곳에 또 꽂혔습니다. "헤이즐넛 향 좋다. 헤이즐넛이 뭐지?" 라고 하는 제 질문을 시작으로 - 내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남편이 엄청 당당한 표정으로 "헤이즐넛은 헤이즐넛 향이 나는 원두의 종류야" 이러는데 당당한 표정 뒤로 불안한 눈빛이 캐치 되어서 ㅋㅋ 진짜냐고 여러번 물어보았습니다. 여러번의 질문 뒤로 불안함이 봉인해제되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남편이 커피를 엄청 좋아한다고 주변에 소문이 나서 그런지, 주변에서 해외여행 다녀오면 저희에게 주는 선물은 어김없이 "커피"네요.. 남편이 사지 않아도 들어오는 커피 선물들. 부럽습니다. :9 아마 다른 선물은 이래저래 기호와 취향 문제로 고르기 힘든데 커피는 무난하기 때문에 일단 선물용으로 커피를 많이 사는 것 같아요. 그런데다가 남편이 커피를 좋아하니 우리집은 뭐 일단 받았다하면 커피인거죠~~ 어제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지인 집에 놀러 갔는데 지인의 동생 분이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다 합니다. 이번 설 명절에 동생 분이 한국에 잠깐 들어와서 주고 간 선물이 이 콘삭 (CON SOC) 커피였는데, 본인들은 커피 안 좋아 한다고 저희를 주셨습니다. 바로 이 커피에요~ 그런데 이 커피를 주신 지인 분께서..
커피용품 세 번째 시간입니다. 커피(아메리카노)가 많은 사람들에게 기호식품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도 많이들 머신을 통해서 혹은 손으로 직접 여러 기구들을 통해서 추출해서 마시곤 합니다. 그런데 이것만큼은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직접 사용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9 그것은 바로 바로 로스터기입니다. 저희 남편은 계산하기를 참 좋아합니다. 계산과 숫자를 좋아하는 것같아요 ! (공대생의 특징인가요.. 문과인 저로서는 참 이해하기 어려운 수놀이.) 이것 저것 따져서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사용해서 무엇을 결정합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합리적이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남편은 합리적이라는 결정 안에 시간이라는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남편과 다르게, 저는 시간이라는 요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