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글에서는 집에 있는 핸드드립 용품 중 포트에 대해 함께 나눠 보았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서는 커피 갈 때 사용되는 용품에 대해 써 볼까 합니다. 남편에게 커피 갈 때 사용하는 용품에 대해 좀 말해 달라고 하니 "버럭" 합니다 .. ㅎㅎ 어떻게 이걸 커피 가는 용품으로 부르냐고- 다 이름이 있다고 하네요. (커피를 참 사랑하는 남편. ) - 손으로 직접 돌리며 가는 건 핸드밀(hand mill) - 전기를 사용하여 전동으로 가는 건 전동 그라인더(electric hand grinder) 라고 합니다. 제 눈에는 맷돌과 믹서기로 밖에 안 보이는데 말이죠 :9 앗. 그런데, 그러고보니 hand mill은 맷돌이고, 그라인더는 믹서기(blender) 맷돌과 믹서기가 우리집에 있다고 말하면 ..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확인을 병원에서 받고, 국민 행복카드를 신청하면서 삼성카드에서 베이비키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체크카드를 신청해서는 안되고 신용카드를 신청해야 베이비 키트를 받을 수 있다고 소개받았습니다. 신용카드는 절대로 만들지 않겠다는 철칙이 있는 나는, 그냥 과감하게 베이비키트를 포기하고 체크카드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 삼성카드 베이비키트가 있다라는 사실도 잊어버렸던 시간이 지났을 때, 체크카드로도 베이비 키트를 받을 수 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띠용 - 베이비스토리 앱을 다운 받고, 키트를 신청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래저래 핸드폰에 뭔가 깔리는게 싫은 건 저뿐인가요. 그렇지만 설치해야지 어쩌겠습니까. :9 * 베이비키트 신..
재택근무로 인하여 포토샵을 사용할 일이 많은 저. 포토샵을 사용할 때 유용한 것들을 아주 가끔씩 우연히 발견하곤 하는데요. 오늘은 배경 풀기, 포토샵에서의 간단한 팁을 올려드립니다. 포토샵 프로그램을 열어서, 이미지 작업을 하다보면 새 파일임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나오는 레이어가 있습니다. 바로 배경, background 라는 레이어 입니다. 영어버전은 background, 한국어버전으로는 배경으로 나오는 레이어 입니다. 이건 아예 처음부터 잠금으로 자동 설정되어 있어서 풀기가 어렵죠 ~ (저 .. 사실, 안풀리는 줄 알았어요 .... ) 그런데, 클릭 몇 번으로 엄청 쉽게 풀립니다 ~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해 놓은 곳 위에다가 마우스 놓고 오른쪽 클릭 두번해봅시다. 그러면, 이러한 ..
남편이 결혼하기 전부터 핸드드립 용품들을 가지고 와서 아직까지 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한 세월이 벌써 6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들과 함께 하게 된 사연을 잠깐 소개하자면- 남편은 결혼 전 중국에서 잠깐 살 때 달달한 커피믹스를 그렇게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오고 나서 대학원 진학을 위해 공부하는데 집에서는 공부가 안 되고, 카페에서 공부하려고 하는데 돈은 별로 없고... 어쩔 수 없이 카페에서 가장 저렴한 아메리카노를 시켜 마시다가 커피에 푹 빠져버렸다네요. 그러다가- 결국은 직접 내려먹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글쎄, 내려 먹는 정도로 끝나는게 아니라 이제는 생두를 사서 직접 볶고, 갈고, 내려 마시고, 올려 마시고, 제가 볼 수 없었던 많은 기구들을 주기적으..
아이가 신생아 시기를 지나, 한창 중형과 대형 기저귀를 많이 사용할 즈음 여러가지 기저귀를 비교하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신생아때 사용하는 제일 작은 기저귀는 한달정도만 사용했던 것같고, 중형과 대형 기저귀 크기의 기저귀를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됐던 것같습니다. 저희 아들은 생후 4개월 정도부터 밤기저귀, 낮기저귀를 구분해서 사용했었습니다. 신생아 시기와 생후 4개월 이전에는 밤이든 낮이든 상관없이 소변을 쌀 때면 바로 갈아줬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더 커가면서 밤에 자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서, 기저귀를 밤 중에 오래 차고 있어도 괜찮을 밤기저귀를 구분해서 사용했습니다. 하기스, 보솜이, 킨도, 슈퍼대디, 대디베이비 등등 여러가지를 사용해봤는데 낮엔 보솜이, 밤엔 슈퍼대디로 거의 정착했습니다. (기저귀를 바..
저희 남편은 집에서 이것저것 새로이 도전해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집에서 커피 볶기도 손으로 기구를 사서 직접하고, 뭔가 뚝딱뚝딱 만드는 것을 참 좋아해요. 저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보다 있던 것을 유지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남편의 그런 모습이 참 신기하기도 합니다. 얼마전부터 남편이 꽂힌 것은 베란다에서 작물 기르기 입니다. 우리 아이가 오이를 좋아해서 오이 심어볼까 하다가 덩쿨이 올라온다고 해서 포기 했습니다. @_@; 또 아들이 토마토를 좋아해서 방울 토마토를 길러볼까 하다가 토마토에는 벌레가 잘 생긴다하여 관리가 어려울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_@;; 또 무엇이 있을까 하다가 블루베리, 파 이런 식물이 키우기가 쉽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파 기르기로 결정하고, 남편이 스티로폼 등등을 구해왔습니다..
세차용품을 구입하시려는 셀프세차 초입자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하여 써보는 글입니다. :) 남편이 중고차를 구입하고 갑자기 세차용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9 전에는 마티즈를 타다가 소형차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중고차로 구입했다고는 해도 전주인이 차를 아주 소중하게 다뤄줘서 매우 깨끗했습니다. 마티즈를 탈때는 대충 주유소에서 쿠폰 얻은 것으로 세차하곤 했는데, 차를 바꾸고 나서 세차용품에 부쩍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네요. 옛날 아버지께서 집 앞에서 양동이에 퐁퐁 풀어 스폰지로 닦고 걸레로 쓱쓱하시는 거 보고는 간단 할 거라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며, 이것저것 연구할 것이 많다고 합니다. 차를 잘 모르는 저는, 그런가보다 - 하곤 했지요. 사실 아버님께서 사용하셨던 퐁퐁은 카샴푸였고, 양동이는..
오늘은 다음 애드핏, 다음 adfit 신청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합니다. 티스토리에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기 위하여 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저와같이(?) 블로그 수익을 소소하게 나마 올려보자는 분들도 꽤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다음 애드핏! 입니다. 티스토리에 가입하고, 블로그 글을 작성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이것저것 둘러보느라 바쁩니다. 그동안은 아무생각 없이 일기 쓴다 생각하고 네이@에서 블로그 글을 올리고 작성했었는데, 티스토리에 활동을 해보니 네이@가 참 폐쇄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티스토리에는 여러가지 블로그에 붙일 수 있는 장치들이 많은데, 네이@에는 기껏해야 애드 포스트 정도이니까요. 아마도 디자인적인 요소를 많이 신경쓰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다음 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