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의미는 무엇일까요? / 성별, 지역, 출생순서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주민등록번호.

주민등록번호는 전체 13자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민등록번호의 앞자리는 본인의 생년월일을 나타낸 것이라는 것을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뒷자리는 어떤 의미인지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과연 주민등록번호 뒷 7자리는 어떤 번호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것인지 살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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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번호의 시작.

주민등록 번호는 주민등록법을 일부 개정하여 간첩 식별 편의 등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1968년 1월 21일 북한의 특수부대 청와대 습격사건 이후에 시행되었는데요, 같은해 5월 29일 주민등록법을

일부 개정하여 간첩식별 편의 등의 목적으로 시행되었다고 합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부여받은 번호는 110101-100001이고, 육영수 여사는 110101-200002라는 주민등록 번호를

부여받았습니다. 앞의 6자리는 지역코드이고, 뒤 6자리 중 첫번쨰 자리는 성별, 나머지 5자리는 해당 지역의

순서에따라 부여되는 번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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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번호 뒷자리의 의미

먼저, 뒷자리의 첫번째 자리는, 남자와 여자의 성별을 구별하는 번호입니다.

내국인일 경우 -

1800년대 생, 남자는 9, 여자는 0번을 부여받습니다.

1900년대 생, 남자는 1, 여자는 2번을 부여받습니다.

2000년대 생, 남자는 3, 여자는 4번을 부여받습니다.

외국인일 경우 -

1900년대 생, 남자는 5, 여자는 6번을 부여받습니다.

2000년대 생, 남자는 7, 여자는 8번을 부여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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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부터 다섯번째자리의 의미

두번째부터 다섯번째 자리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성별을 나타내는 숫자 다음 4자리는 출생 등록을 한 읍,면, 동사무소의 고유번호 입니다.

서울 : 00~09 / 인천 : 13~15 / 대전 : 40 / 대구 : 67~79, 76
광주 : 55, 56 / 울산 : 85 / 부산 : 09~12 / 세종 : 44,96(11) / 대구 : 67~70
제주 : 93~95 / 경기 : 16~25 / 강원 : 26~34 / 전남 : 55~56
전북 : 48~54 / 충남 : 41~47 / 충북 : 35~39 / 경남 : 82~84, 86~92
경북 : 70~75, 7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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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와 일곱번째 자리의 의미

그렇다면, 여섯번째와 일곱번째 자리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주민등록 번호 뒷자리 여섯번쨰의 번호는 출생등록을 하는 지역에서 같은 날짜, 같은 성별, 성씨 등의

순서에 따른 번호라고 합니다. 보통 1 혹은 2로 부여가 많이 되지만 간혹 3이나 4의 숫자도 부여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곱번째 번호는 주민등록번호에 오류가 없는지 확인하는 검증번호 입니다.

주민등록번호의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하여 남은 번호들을 특정 산식을 통해 계산된 숫자입니다.

총 13개의 숫자 중 마지막 숫자를 뺀 12개의 숫자를 특수한 규칙에 의해 계산된 숫자가 부여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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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번호 뒷자리의 의미에 대해 잘 이해가 되셨나요?

궁금증이 해소가 되니 내 주민등록번호에 대해 특별한 마음이 드네요.

저의 탄생과 그 당시의 저의 여러 정보를 담은 것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