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를 키우는 집에 방문하거나, 그렇지 않다해도 어디에선가는 본 적 있는 이것, 바운서. 아이를 눕혀놓고 흔들흔들 엄마가 수동으로 흔들어주는 수동 바운서에서부터 자동으로 엄마가 실제로 흔들어주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자동 바운서에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죠. 실제로 바운서를 사용하는 시기는 생각보다 길지는 않는데요, 아이가 뒤집기를 시작하면서 바운서와는 작별인사를 한다고 보면 될것같아요.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를 좋아하고 한자리에 있기보다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운서는 아이를 기르는 집에서는 필수템이 되었습니다. 아이를 잠시 눕혀놓고 집안일을 하거나, 한텀 쉬어가기 위해서는 바운서가 필요합니다. 신생아들은 몸무게와 키가 빠른 속도로 자라기..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확인을 병원에서 받고, 국민 행복카드를 신청하면서 삼성카드에서 베이비키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체크카드를 신청해서는 안되고 신용카드를 신청해야 베이비 키트를 받을 수 있다고 소개받았습니다. 신용카드는 절대로 만들지 않겠다는 철칙이 있는 나는, 그냥 과감하게 베이비키트를 포기하고 체크카드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 삼성카드 베이비키트가 있다라는 사실도 잊어버렸던 시간이 지났을 때, 체크카드로도 베이비 키트를 받을 수 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띠용 - 베이비스토리 앱을 다운 받고, 키트를 신청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래저래 핸드폰에 뭔가 깔리는게 싫은 건 저뿐인가요. 그렇지만 설치해야지 어쩌겠습니까. :9 * 베이비키트 신..
아이가 신생아 시기를 지나, 한창 중형과 대형 기저귀를 많이 사용할 즈음 여러가지 기저귀를 비교하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신생아때 사용하는 제일 작은 기저귀는 한달정도만 사용했던 것같고, 중형과 대형 기저귀 크기의 기저귀를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됐던 것같습니다. 저희 아들은 생후 4개월 정도부터 밤기저귀, 낮기저귀를 구분해서 사용했었습니다. 신생아 시기와 생후 4개월 이전에는 밤이든 낮이든 상관없이 소변을 쌀 때면 바로 갈아줬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더 커가면서 밤에 자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서, 기저귀를 밤 중에 오래 차고 있어도 괜찮을 밤기저귀를 구분해서 사용했습니다. 하기스, 보솜이, 킨도, 슈퍼대디, 대디베이비 등등 여러가지를 사용해봤는데 낮엔 보솜이, 밤엔 슈퍼대디로 거의 정착했습니다. (기저귀를 바..
2015년에 아이를 출산하고, 지금은 6개월된 남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남자 아이를 혼자서 돌보고 집안일도 하다보니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갑니다. 남자 아이이다 보니 활발하고 잠시도 가만 있지 않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본인이 2016년, 육아 카페에 올렸었던 글을 스크랩해왔습니다.) 범퍼침대를 구입해야겠다고 마음만 계속 갖고 있었는데 실제로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지는 것을 경험하고 나자, 당장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여느날과 다름 없이 이날도, 홀로 아이를 돌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기에 따라서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6개월 정도가 되면 이가 나기 시작합니다. 이가 나면서, 아기가 침을 많이 흘리게 되죠. 침을 흘려서 옷 앞섶을 적시고 말아, 수건을 가지러 침대에 놓고 잠시 자리를 비웠습니다. 아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