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아이와 함께 매일매일 집에서 아이템풀 학습지를 하면서 공부시간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 5월달 아이템풀 학습지 부록으로 봉선화 씨앗이 왔네요! :) 오랜만에 보는 꽃씨입니다.

식물과 개미, 곤충을 좋아하는 저희 아들. 함께 송선화 씨앗을 심어 보았습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봉선화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식물. 봉숭아라고도 합니다.

60㎝ 정도로 자라는데, 줄기에 털이 없고 밑부분의 마디가 두드러집니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꽃이며, 일제시대에는 우리 조상들이 망국의 한을 노래하던 꽃이기도 합니다.

꽃잎에 괭이밥의 잎을 섞고, 백반 또는 소금을 약간 넣고 빻아서 손톱에 물을 들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봉선화 [鳳仙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꽃은 7~8월에 피고, 수명은 1년이라고 하네요. 씨앗을 심고 일주일 정도면 싹이 난다고 하니,

어서어서 심어봅시다! 날도 따뜻하고 햇빛도 쨍쩅하니 씨앗심기를 해보기 너무 좋은 요즘입니다.

화분, 봉선화 씨앗, 배양토, 굵은 돌을 준비해줍니다.

 

아이템풀 에듀에서 받은 봉선화 씨앗입니다.

아이와 씨앗을 심어 관찰해보기, 봄이 되어 아이와 함께 해보기 좋은 활동이죠?

 

 

봉선화 씨앗은 이렇게 생겼네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작고 귀엽습니다.

 

 

제 손위에 올려놓고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씨앗 중에서도 작은 편에 속한 것같아요.

 

 

제가 사진을 찍으니 자기도 해보겠다고 손을 내밀기에 올려줘 보았습니다;;

 

 

 

화분과 배양토를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발아전에 물을 줄 때는 전체적으로 흠뻑,

촉촉하게 흙이 다 젖을 정도로 줍니다.

 

 

젓가락으로 찍어서 흙을 조금 파주었습니다.

너무 깊게 파면 싹이 올라오기 힘들다고 하니 적당히 파주세요

흙 깊이는 1-2센티 정도로 파서 심어줍니다.

 

 

 

 

고사리 손으로 씨앗을 심어보겠다고 하는데, 너무 귀욥네용 ㅋㅋ

발아적정 온도는 20~25도라고 합니다. 발아는 5~7일 정도 후에 되는데 발아되기 전까지 물은

표면이 촉촉할 정도로만 줍니다.

너무 많이 줄 경우 씨앗이 썩을 수 있습니다.

 

 

 

발아후에는 3~4일에 한번씩 종이컵 한컵정도 물을 주어야 합니다.

어서어서 씨앗이 올라오기를 기다며 창가에 화분을 두었습니다.

언제쯤 싹이 올라올까요? 기대됩니다 >_<*

아이가 기대하는 마음으로 날마다 화분을 들여다보며 언제나와? 언제나와? 하네요~

싹이 올라오는 과정을 올리고 아이 손에 봉선화 물까지 들여보면 너무 좋을 것같네요.

봄을 맞이하여 어서 새싹이 올라오기를 ~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