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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이 뒤늦게 클레이 놀이에 눈을 떴습니다.

자주 이용하는 11번가에서 3월 11일 특가로 플레이도우 오션어드벤쳐와 러닝 알파벳놀이 세트로 

2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판매해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아들이 한 달 동안은 한 번 이상씩 꼬박 꼬박 가지고 놀았던 것 같아요~ 물론 지금은 빈도수가 살짝 떨어졌지만 

그래도 꾸준히 가지고 노는 놀이감 중에 하나입니다.



플레이도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완구 회사,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알려진 해즈브로(Hasbro)에서 만들었습니다.

플레이도우는 밀가루와 소금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놀이감 같습니다.

색감도 예쁘고, 촉감도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 적당한 것 같아요~

제가 아들과 놀아준다고 조물조물 만져보아도 촉감이 참 좋더라구요

화학물질 덩어리가 들어 있을 것같은 기타 완구류보다 훨씬 믿음도 가고요.



아기자기 하게 귀엽게 생긴 것 같아요 :)

플레이도우 시리즈는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대형마트, 온라인스토어, 소셜커머스 등 다양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아들을 위해 구매한 오션어드벤쳐에 대해 알아볼까요!

 

 




아들이 상자를 보고 흥분했습니다. 얼른 찍느라고 고생했네요;

상자를 열자마자 본 구성품 입니다.​

 

 

상자 뒷면이네요. 바닷가에서 볼 수 있는 생물과 도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기자기 한 색과 귀여운 디자인입니다.



구성은 이렇습니다. 정말 푸짐한 것 같아요~

어른인 저도 얼른 꺼내서 놀고 싶을 정도로 다양한 구성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먼저 가장 눈에 띈 건 가운데에 “떡” 하니 자리잡고 있는 거북이었습니다.

거북이 등이 열리면 참 좋겠는데.. 등은 안 열리고 머리가 열립니다.

머리를 열어서 그 안에 도우를 넣고 원하는 모양에 맞춰 놓고 머리를 누르면...

틀 모양으로 도우가 쭈~~욱 나옵니다.

가장 재밌는 모양은 개인적으로 가락국수 처럼 면발 뽑기가 제일 재밌는것 같아요~

그리고 각 바다 생물들을 찍을 수 있는 틀이 있습니다. 틀은 총 3종류에요.


 

찍기 놀이 기구 입니다.

이렇게 불가사리, 가재, 돌고래, 물고기(?) 로 이루어져 있어 도우를 완전 통과할 수 있는 틀..

혹시.. 이거 보면 뭐가 생각하시나요? 왠지 달고나 뽑기를 해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ㅋㅋㅋ

그리고 또 한 종류는 -

 

 





​​



요렇게 도장툴처럼 되어 있어서 찍어서 모양을 내는 툴이 있습니다.

꽃게, 고래, 불가사리, 가재, 거북이, 문어, 복어(?) 등등이 있네요 :D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조개틀이 있습니다. ​

 



조개틀에는 조개모양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왠지 니모 물고기 같은 느낌인데... 물고기가 들었습니다.
도우를 이 안에 넣고 꾸~욱 눌러 모양을 만들어 낸다음 칼로 잘 잘라 내면
바로 물고기 모양이 완성된답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롤러와 가위가 있습니다.

롤러는 여러 선을 그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도우를 놓고 롤러로 쭈~욱 밀면 5가지 모양의 선이 그어집니다.

마지막으로는 가재 가위입니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뭉툭하게 되어 있네요.

이걸로 도우를 꽉 자를 수 있습니다 :)

너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 플레이도우 오션어드벤쳐!

이것만 있었으면 그렇게 싸게 샀다고 생각이 안들텐데.. (원가격보다 확실히 싸긴 싸지만요!)

다음에 소개할 알파벳도 있었기에.. 너무 너무 만족한 제품이었습니다.

또 기회가 되면 다른 도구들(?)도 사줘야 겠어요^^

같이 온 알파벳은 다음 시간에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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