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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야금야금 식물들을 들여왔습니다. 🙂
귀차니즘으로 글을 남기진 못했지만..
이제 슬슬 남겨보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잎에 분홍색 페인트를 뿌린 듯한 예쁜 무늬가 있는
하이포테스(하이포에스테스) 입니다.
꽃이 피는 식물을 좋아하는데
꽃이 피는 식물은 키우기가 어렵고
꽃이 핀다해도 금방 시들어서 😭
꽃에 분홍이 있는 식물을 찾아보다가
순둥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하나 들였습니다 
😊

하이포테스는 길게 위로 자라는 식물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키가 낮은 식물을 좋아해서 
중간중간 가지치기를 해주어야 하는지
고민이네요 🤔
하이포테스가 순둥하긴 한지
똥손인 저에게 와서도 너무 잘 자라주어서
가지치기를 해주었어요

요렇게 잘라서 물에 담궈놨어요
물꽂이가 잘된다는 말이 있길래
뿌리 길게 내리면 모체 옆에 심어주려고 
물어 담궈놨어요

메네델을 몇방울 넣어줬더니 진짜...
잘자라네요 ~! 메네델 최고!!
용량을 잘 몰라서 대충 몇방울 넣어줬는데
생각보다 많이 넣은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블로그 보다보니 메네델 실수로 많이 넣었었는데
죽지 않았다는 글이 있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용량은 맞추는 것이 좋겠죠 😊💦

수경재배가 가능하다는 말은 아무리 찾아도 없던데...
제가 한번 해볼까해요~! 
중간에 시들하면 그냥 흙에 꽂아줄까봐요 💦

그리고 이 식물은 아메리칸 블루 입니다.
청초한 파랑꽃을 피워주는 아주 귀여운 식물이예요
가지와 잎에 보들보들한 솜털이 있어서
가만가만 만져주면 꼭 강아지를 만지는 것 
같은 느낌도 나요
꽃도 그렇고 식물도 그렇고 너무 귀엽고 예뻐서
저의 최애 식물이 되었어요 💕

오자마자는 꽃을 잘 피워줬는데 
갑자기 한동안 꽃이 안피네요 
너무 예쁜데 왜 안피는지..또 보고싶은데 😭

솜털을 남기려고 찍어봤는데 잘 티가 안나려나요 🤔

아메리칸 블루도 너무 가지가 축축 쳐져서 
가지치고 물에다가 꽂아두었어요.
물꽂이가 잘된대서 꽂아놨는데
진짜 뿌리가 아주그냥..
혹시 메네델 덕분일지도 모르겠네요 😊💦

뿌리내리고 식물에 활력을 주는 메네델 🌹
관련자 아니고 내돈내산 입니다😊💦
뿌리 엄청 잘내려요
물에 타서 식물한테 직접 뿌려줘도 좋더라구요
굿굿

예전에 카랑코에가 죽어가서 살리려고
뭣도모를때 용량 많은 걸로 샀는데 
후회 없고 좋네요 😊
메네델은 무향무취예요 

그리고 오렌지 자스민입니다.
자태가 너무 예쁘고 순둥이예요💕
뿌리도 엄청 잘내려서 아래로 막 내려왔어요.
처음에 식물검역한다고 뿌리 다 씻고 
벌레잡는 약을 물에 타서 뿌려주었는데도
특별한 몸살없이 꽃도 활짝 피워주었어요.
오렌지 자스민은 향이 진짜로 좋아요.
꽃 몇송이로도 향기가 엄청 진동을 해요 
한동안 좋았는데 금방 지긴 하더라구요 ㅠ

카랑코에는 5일째 멀쩡한데
오렌지 자스민은 금방져서 좀 아쉽긴해요 😭💦
그래도 순둥순둥하니 너무 예쁘고 좋아요

오늘의 식물 일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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