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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배구 여제' 김연경에게 다시 찾아온 시련

 

2년 전 '배구 여제' 김연경으로 인해 승승장구 연승을 달리고 있었던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쌍둥이 자매 갑질, 학폭, 불화설 등으로 인해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김연경이 12년 만에 복귀했고 시즌 중 성적은 1위였습니다

하지만 여러 사건들과 악재들이 터지면서 마지막 8경기를 제대로 치르지 못했고 시즌 2위로 마감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핑크스파이더스는 우승이 좌절된 채 시즌을 마친 것이죠

그런데 올해 '배구 여제' 김연경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또 다시 악재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흥국생명은 3라운드 일정을 마친 2일까지 승점 42점, 14승 4패로 현대건설(45점, 16승 2패)에 이어 2위에 올라 서 있습니다 게다가 현대건설 외국인 선수 주포 야스민이 부상으로 3주동안 결정합니다 1위를 차지하기에 너무나 좋은 타이밍입니다

그런데... 1위를 위협하고 있는 자리에서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터져버렸습니다 
바로 흥국생명 단장과 감독이 모두 물러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흥국생명 임형준 구단주는 구단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맞지 않아 권순찬 감독과 헤어지기로 했다고 전하면서 김여일 단장도 동반 사퇴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흥국생명은 남은 시즌을 이영수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으며 이끌어가게 되었습니다 

감독의 사퇴인지.. 아니면 경질인지... 말이 많은 상황이라 당연히 선수들은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는 환경은 분명히 만들어 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과연 흥국생명이 과거 2년 전의 행보를 똑같이 걷게 될지

아니면 김연경의 빛나는 리더십을 중심으로 이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이겨낼지

많은 관심이 가는 상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식빵 언니,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를 좋아하기에 

이 위기를 잘 극복해서 우승까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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