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은 아파트에 전세로 살다보니 중간 중간 고칠 것들이 계속 나타납니다. 내 집도 아닌데 전문가를 부르자니... 요즘 인건비가 어마어마 해서 돈이 아깝고... 그래서~~~~ 셀프 집고치기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셀프 집고치기 1탄으로 화장실 세면대 폴업 교체를 시도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셀프 집고치기 2탄으로 LED 모듈 등 교체하기를 시도하였습니다. LED 등은 오래간다고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산 지 10개월 만에 LED 등이 나가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LED 모듈이죠. 뜯어보니 2015년도 제조상품이니 길게 잡아 4년 사용한건데.. 벌써?? 어쨌든 모듈이 깜박 깜박 하더니 한개가 꺼지고, 그리고 두개째..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 온지도 벌써 6개월이 되었습니다. 이사 올 때부터 약간의 문제가 있었던 세면대 물 빠짐...!!! 물이 잘 안 내려가더라구요. 세면대에 너무 오래 머물러서 때가 끼고, 위생적으로 안 좋아 보였습니다. 그래도 세면대를 한 번 손대면 안 될 것같다는 생각과 이건 전문가에게 맡겨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러다가... 검색을 시작해 봤죠. 역시 전문가님들이 올리신 글들이 많았습니다. 가끔 셀프로 하셨다는 분들의 글들도 보이구요~ 그렇게 검색을 하면서 이런저런 작업한 글과 사진들을 보는데 점점.. "어라~ 이거... 생각보다 간단한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시작해 보았습니다. 세면대 배수관 교체...!! 또 세면대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