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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월 7일)부터 정부의 유류세 인하폭이 15%에서 7%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만큼 소비자들이 내는 돈이 더 많아진다는 말이죠ㅠㅠ

제가 자주가는 주유소의 휘발유 값이 4월 초에 1300원 중후반대였는데 4월 말에 1400원대 초반으로 훌쩍 뛰더니
5월달이 되니 하루에 뭐 거의 10원씩 올리네요~

그런데 어제 저녁 그러니까 5월 6일 유류세가 인상 된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자주 가던 곳은 아니지만 집 근처
가장 저럼한 주우소로 차를 몰고 쌩하니 갔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이 소식을 알고 주유하러 간 사람이 저만은 아니였나봅니다~

제가 지금까지 이 동네에서 주유하는 역사 이래 처음으로 이렇게 줄 서 있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이야~ 유류세 인하 폭 감소가 무섭긴 무섭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었죠. 

제가 주유하러 갈 때도 차들이 엄청 많아 줄 서 있다가 주유했는데 주유하고 돌아갈 때 보니까 줄이 더 서 있네요

이 날 휘발유가 1454원이었는데 자고 일어나 검색해보니 이 주유소 휘발유값이 1475원으로 올라 있더라구요. 

생각보다 얼마 안 올랐네...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분명 이건 시작일 것입니다. 조만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1500원대로 진입할 거 같아요. 

알잖아요. 우리나라.. 기름값... 내릴 때는 정말 천천히!! 조금씩!! 올릴 때는 빠르게!! 많이!!


유류세 7%의 폭은 휘발유 값이 리터당 65원, 경유는 46원, LPG는 16원 입니다. 

그런데 아직 20원대가 오른거라면 순식간에 금방 1500원대가 되겠죠.  


정부에서 지난해 11월부터 5월 6일까지 6개월 간 시행해 온 유류세 인하 조치를 8월 말까지 넉 달 연장하는 대신 인하폭은 절반 수준으로

줄인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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