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은 집에서 이것저것 새로이 도전해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집에서 커피 볶기도 손으로 기구를 사서 직접하고, 뭔가 뚝딱뚝딱 만드는 것을 참 좋아해요. 저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보다 있던 것을 유지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남편의 그런 모습이 참 신기하기도 합니다. 얼마전부터 남편이 꽂힌 것은 베란다에서 작물 기르기 입니다. 우리 아이가 오이를 좋아해서 오이 심어볼까 하다가 덩쿨이 올라온다고 해서 포기 했습니다. @_@; 또 아들이 토마토를 좋아해서 방울 토마토를 길러볼까 하다가 토마토에는 벌레가 잘 생긴다하여 관리가 어려울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_@;; 또 무엇이 있을까 하다가 블루베리, 파 이런 식물이 키우기가 쉽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파 기르기로 결정하고, 남편이 스티로폼 등등을 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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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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